충북교육과학연구원 천체투영실 ‘애물단지’ 운영 부실 … 학생들 ‘외면’ 전문가·프로그램 강화해야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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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과학연구원의 천체투영실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 

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천체투영실이 운영 부실과 관리 소홀 등으로 학생들이 외면하고 있다. 

24일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천체투영실을 찾은 학생은 2011년 1만4687명(185개교), 2012년 1만 2040명(138개교), 올해 10월 말 6747명(79개교)으로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 천체투영실을 찾은 학생은 초등학생 5210명, 중학생 1080명, 고교생은 457명이다.

이처럼 천체투영실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전문 해설사가 없는 데다 고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장비도 낡았기 때문이다.

1999년 설치된 천체투영실은 입체 영화 감상을 위한 올 돔 디지털 영사 시스템, 플라네타륨(돔을 스크린 삼아 실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플라네타륨을 2001년 2월, 올 돔 시스템은 2009년 11월, 슬라이딩 돔은 2011년 11월에 각각 구축했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천체투영실이 운영 부실 등으로 학생들한테 외면당하고 있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천체투영실 운영자로 배치하고 관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적 효과와 이용률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전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3.11.25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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